20대 총선결과 이후

레임덕 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레임덕'은 영어로 lame-duck 또는 lame-duck phenomenon '레임덕 현상'

lame-duck season '레임덕 기간'으로 쓰여집니다.


 

여기서 lame은 '절름발이의, 다리를 저는' duck은 '오리'이며

lame-duck은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레임덕(Lame Duck)은 현직에 있는 대통령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통령의 권위나 명령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거나 따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정치인의 힘 빠진 신세를 절룩거리는 오리의

 모습에 비유한 것으로 '임기말 증후군'이라고 쓰여지기도 합니다.

 

레임덕 어원

1716년경 런던의권거래소에서는 '파산한사람’이나

‘망한사람’을Lameduck이라고부르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말이 1863년경부터 미국의정치권에서쓰이게 되었습니다.

‘11월의선거에서낙선이되었으나,다음해3월4일에새임기가

시작되기전까지는임무를수행할수있는의원’으로

쓰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 레임덕 현상이란 임기종료를 앞둔 대통령 등 지도자,

 특히 미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속한 당이 선거에서 패배한 경우

 새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3개월 동안 빚어지는 


이미지출처 : kbs news


국정 정체상태를 일컫는 말로 대통령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을 경우에 의회와의 관계에서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고 

지도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레임덕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대통령과 소속여당의 권력누수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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